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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한동훈, 대통령실 2시간40분 오찬...민주당 "밀실회동 밝혀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경률 비대위원의 김건희 여사 디올백 수수 사과발언 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갈등(?)이 불거진 지 엿새 만에 한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를 불러 오찬을 함께 했다.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오찬을 함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영상 갈무리)
출처 / 신문고뉴스
 

29일 낮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등이 배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했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찬에 이은 집무실 차담까지 2시간 37분이 걸렸다. 이후 대통령실은 이날 오찬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오찬 회담 결과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국회로 돌아와서 밝혔는데, 윤 원내대표는 "오늘은 민생 문제만 이야기했다."고 강조하고 "주로 민생 문제만 이야기했기 때문에 다른 말씀은 없었다."며 대통령과 한 위원장 갈등관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또한 "윤 대통령의 최근 민생토론회를 화두로 민생을 하나하나 얘기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전한 가운데 "최근 양측의 갈등이 극한 상황까지 치달았다가 봉합 국면에 이르렀지만, 당정 관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문제나 한 위원장의 '낙하산 공천' 논란, 이태원참사특별법 거부권 행사 등, 여론의 관심이 높은 현안도 언급되지 않았다"면서 "평상시 하던 당정협의 분위기하고 다르지 않았다."고 윤 원내대표를 강조했다.

 

대통령실도 "철도 지하화 등 교통 정책과 중대재해처벌법 재논의, 잇단 정치인 피습 관련 우려 등을 공유했다"고만 말할 뿐 다른 설명은 하지 않았다.

 

한편 오찬 이후 여의도 중앙당사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던 한 위원장은 오후 내내 '개인 일정'을 이유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 김 여사 문제의 당사자격이라고 할 수 있는 김경율 비대위원도 다른 행보는 없었다.

 

하지만 최근의 정국상황으로 볼 때 이같은 양측의 발표를 그대로 믿을 사람은 없다. 특히, 여당 지도부 전체가 아닌 한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단둘만 초대된 점이 그렇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신임 지도부가 선출되면 한 달 이내에 모두를 초청해 오찬 자리를 갖는데, 이번에는 양측 갈등으로 인해 두 사람만 부른 거"라고 설명했다.

 

또 오늘 만남에서 '갈등 봉합' 메시지는 더욱 강조됐지만 대립 국면의 핵심인 김 여사 관련 수습책에 관해서는 양쪽 모두 이렇다 할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당장 이를 '밀실회동'으로 정의하고 "말 못하는 2시간 40분 회동, 무엇을 숨기는 것인가?"라고 따지고 들었다.

 

이날 오후 5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국민과의 소통을 내세워 청와대를 나온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을 구중궁궐로 만든 것도 부족해서 밀실정치를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파고들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와 ‘민생’을 핑계로 무려 2시간 40분 가까운 회동을 진행했지만, 정작 나온 내용은 없었다"며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중대재해처벌법 등 민생현안을 두고 2시간 40분이나 대화를 나눴다는 말을 믿을 국민은 없다. 대체 2시간 40분 가까운 시간 동안 무슨 얘기를 나눴기에 꽁꽁 숨기려고 하는가? 여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용산으로 불러 군기라도 잡았나?"라고 따졌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 내용이 ‘김건희 명품가방 수수’ 의혹 관련 국민 걱정 해소도 아니고, 국민이 기다리는 ‘신년기자회견’도 아니라면 목전으로 다가온 총선 공천 문제라도 상의한 것인가? 국민에게 밝히지 않는 밀담의 내용이 대체 무엇인가?"고 재차 물었다.

 

그런 다음 "2시간 40분 간의 말 못할 용산 밀실회동은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과 수직적 당정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보여줄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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