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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세 자녀 이상 대학 등록금 면제"...이재명 "선거 급하니 정신 차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자녀가 셋 이상인 가구는 모든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는 등 저출생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이 이제 정신을 좀 차린 것 같다. 매우 휼륭한 제안”이라고 답하는 등 모처럼 한 사안에 동일한 코멘트가 나왔다.


▲ 한동훈 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출처 / 신문고뉴스
 

한동훈 위원장은 25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 회의를 열고 출산율 저하 대책을 발표하며 "자녀들을 3명 이상까지 교육시킨다는 건 대부분 가정에 큰 부담"이라며 "우선 세 자녀 이상 모든 가구의 대학등록금을 면제하고 두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서도 단계적 확대를 검토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또 이날 "현재 세 자녀 이상 가구에만 지원되고 있는 전기요금, 도시가스, 지역난방비 감면을 두 자녀 기준으로 확대하겠다"며 "보건복지부 다자녀 카드와 연계해서 다자녀 지원을 대중교통 요금 할인, 농산물 할인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결혼, 출산, 양육 관련 소득 기준 때문에 맞벌이 부부들이 정부 지원에서 배제되거나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면서 "난임 지원, 아이 돌봄 서비스 같은 필수 저출생 정책의 소득기준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 부담이 적고 부모 수요가 높은 탄력근무제를 의무 시행하도록 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양육으로 인한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한 공약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남 창원시 반송시장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한 위원장의 공약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선거가 급하니 입장이 바뀐 것 같은데 매우 칭찬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어 “민주당도 이미 여러차례 제안했던 정책들과 일맥상통한다”며 “특히 다자녀 기준을 세 명에서 두 명으로 낮추는 문제뿐만 아니라 대학생 장학금 등록금 지원문제도 소득 제한을 철폐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민주당이 계속 주장해온 기본소득 이념, 기본사회 이념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국민의힘이 반대입장을 취해오다 지금 선거가 급하니까 입장이 바뀐 것 같은데 매우 칭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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